본인 17년 12월달부터 담배 끊고 

100일여 지나면 곧 8년차 되네요 

그동안 연초는 커넝 전담도 입에 한번 

안물어봤고 키스도 못해봄(?)

다들 담배 끊기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힘든거 맞긴 해요 의지도 있어야 하고 

일단 연초를 끊는다고 전담을 물면 

아무 소용 없어요 절대 못끊어요

그리고 입이 심심하다고 

간식을 입에 달고 사는것도 안좋아요

어찌됐든 담배 피는 습관을 간식으로 

대신 하는거라서 말이죠 

저는 12월달에 담배 끊으면서 

다이어트 시작해서 130킬로에서 

89킬로까지 빼고 현재 94킬로 유지중인데 

빼긴 해야겠지만 

담배를 끊을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아플때" 입니다

저는 17년 12월달에 

몸이 아파서 3주동안 병원에 입원해서 

진통제를 맞았어요 

몸이  아프니까 

금단현상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진통제를 맞으니까 

금단현상이 더 없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때 이번기회에 담배나 

끊어 보자 하고 끊게 되었고 

지금까지 안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파서 입맛없다보니 

자연스럽게 간식도 안찾게 되고 

다이어트도 되고요

뒤질뻔 했지만 그래도 인생에서 

담배와 다이어트라는 수확은 얻은샘이죠 

님들도 코로나나 감기 몸이 아플때 

보상심리로 담배나 간식먹을 생각보다는

이번기회로 담배나 한번 끊어 보자라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같이 일하시는분들이 

담배 태우시는데 연기도 역하고 

피고 싶은 생각이 1도 없습니다.

(담배갑으로 아낀 천4백만원 

어디 갔는지 출처를 찾기 어렵네요 ㅠㅠ)